자아도취( 자기만아는 도토리의 취미생활)
문래동투어 2탄 -문래동 창작촌과 문래동걷기
영일분식에서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고 걷자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한것은 단순히 영일분식까지 오던 길과 간판이 마음에 들어서였다.이상하게 별거 아니지만 별거 아닌게 아닌 느낌 이 길을 걸으며 괜히 나는 좋았다 문래동의 배경은 어둡다 그와 반대로 상가들의 간판은 화려한 여러가지 색을 띄고있다. 그저 흔한 냉동삼겹살집이자 그저 흔한 포차이고 그저 흔한 파스타집이었지만 그것들이 문래동과 합쳐져서 그저 흔하지 않게되었다. 그것들은 나의 고향에대한 추억에서 오는 향수일지도 모른다 유독 이곳은 도시안에 있음에도 도시같지가 않다. 촌스러울 법한 간판들을 남겨두고 길을 걷다 나무타는 냄새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그것의 근원을 찾고 한참동안 불을 보고있자니 그렇게 또 멍해진다위 사진들과 같은 동네가 맞나 싶을정도로 ..
2020. 11. 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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