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유난히도 머리에 생각이 많다.
하고싶은게 많고 욕심이 많아 막상 시작을 했으나 하고있는 도중엔 쉽지않다는걸 깨닫는다. 그렇지만
내가 이걸 지금하지 않으면 뭔가 지는 기분이라서 그리고 5달전에 나처럼 아무것도 하지않고 후회하는것보단 하고 후회하는게 조금이나마 나을것같아 꾸준히 해오고있다.
쉽지 않다는걸 깨닫는것 또한 결국 경험을 통해 얻어낸것이기 때문에 지레겁을먹고 아무것도 시작못하던 과거에 나에비해서는 너무 값진 배움이다.
뭐든 시작할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니 더 물고늘어져 뭐든 끝낼수 있다는것까지 해내고싶다.
할것이 많고 하고싶은것이 많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건 당연하다. 나는 그만큼 성공을 하고싶기때문에.
취업, 공부등 지금껏 내가 나에게서 도망쳐왔던 많은 짐들이 이제야 조금씩 다시 돌아오는것일 뿐이며 블로그
유튜브는 내가 원하는것이기에 또 해야만 하는것들이다.
오늘은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집밖을 나섰다.
다섯시까지였고 시간도 여유있게 맞춰서 나왔다.
그런데 지하철이 15분여 가량 연착이 되어 면접에 늦을것같았고 결국 면접을 볼수 없게되었다.
나는 오늘의 일을 일기형식의 포스팅을 통해 적어놓고
기억할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수도 있게되겠지
그 후에 또 내가 같은 실수를 하고 그것을 포스팅한다면
타인들은 나를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것이고 나는 그것을 부끄럽게 여길것이다. 그렇기에 오늘의 실수를
어쩔수 없었다며 피하기보다 조금더 안좋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대비하며 부딪히고싶다.
나에대한 평가는 타인이하지만 나에대한 타인의 평가는 내가 만드는 것이기에 나는 발전하고싶다.
시골촌놈 도토리의 일기 끝
2020.10.24 시골도토리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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